[Joy] 일상

세계 최초 심야 자율주행버스 운행 (12월4일 운행시작)

playjoy 2023. 12. 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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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밤부터 서울시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버스 '심야 A21'의 첫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시민들은 늦은 귀가나 이른 출근길을 이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야 자율주행 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야 자율주행버스 운행

 

 

이번에 선보인 '심야 A21'은 합정역에서 동대문역까지 9.8km 구간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새벽 5시 10분까지 운행합니다.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 2대가 70분 간격으로 순환하며, 현재는 무료 운행이지만 내년 상반기에 유료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심야 자율주행버스 심야A21 운행 구간

 

당분간 교통카드를 태그 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 총 59개소 교통신호개방 기반시설을 설치하여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도로중앙에 위치한 총 40개(편도기준 20개소) 중앙정류소에서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합니다. 또한 실시간 도착시간을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설치하여 승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안전 상황에 따라 운행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년에는 청량리역까지 운행구간(총 13.2km)을 연장하고, 운행 결과를 토대로 단거리 순환이 아닌 시내와 시외를 연결하는 장거리 운행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버스가 대중교통수단으로써 확고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율주행버스의 장점

- 배출 감소: 전기 버스는 배기관 배출을 발생시키지 않아 공기 질이 더 깨끗해지고 탄소 배출량이 줄어듭니다.

- 효율성 향상: 자율 버스는 경로와 운전 패턴을 최적화하여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고 혼잡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비용 절감: 전기 버스는 연료 구동 버스에 비해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야간 운행을 위한 전기 자율주행 버스를 출시한 것은 도시 교통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안정화 시기를 거쳐 유료 운영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기존 심야버스 요금 2,500원보다는 낮게 책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도시 교통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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